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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다육이에게 생긴 깍지벌레 박멸

by 행복한빵쓰 2020.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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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깍지가 건조하면 생긴다고 하는데,
깍지는 건조해서 생기는 벌레가 아닙니다.
다만 겨울에 눈에 띄는것은
겨울이 상대적으로 환기시키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겨울이라 건조해서 생긴다기보다는 환기 문제인거죠

그리고 깍지벌레는 잘 옮기때문에
처음에 눈에 띄었을때 근처의
아이들을 주의깊게 살펴보셔야 합니다.



깍지는 어둑어둑 해질무렵에 더 잘보입니다.
그때가 활동시기입니다.

보이지 않아도 저렇게 하얀 솜같은것이 보이시면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해질무렵이나 해가 뜰때를 맞춰 약을 치시는게 좋구요



깍지의 배설물은 병을 오게 할수 있습니다
깍지가 보이는 족족이 이쑤시게로 찔러 죽이시고


보통은 잎장의 뒷면에 더 다글다글히게 붙어있으며
군생인경우 바람이 안통하는 내부에서 어마어마하게 번식하고 있을경우가 많습니다


겉으로 보이는것이 전부가 아닌거죠
그리고 깍지는 흙에 알을 낳습니다.
약을 뿌릴때는 흙까지 흠뻑젖도록 주시거나



잎장을 들추고 촘촘히 뿌릴수 없는 아이인경우에는
(특히 군생) 맘 굳게 먹으시고 화분을 엎으셔야 합니다.

그래서 농약에 담가 버리시는것이 빠릅니다.



깍지벌레 농약은 메머드가 최고입니다.



전용 농약인만큼 메머드가 매우 잘 듣습니다.
2000:1 로 희석 시키시고



환기하시며 뿌려주어야 합니다.




대유 응진싹도 효과가 있습니다.
유기재배 인증을 받은 아이라
실내에서도 괜찮게 사용할만 합니다.

다만 확실히 매머드 보다는 약해서
꽤 여러번 뿌려주셔야 합니다.

그래도 응애는 잘 죽여주었습니다.

벌레를 죽이는데 필요한건
무엇보다도 관심입니다.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켜보시고
신경 써주신다면 박멸하실수 있을꺼에요!!

즐거운 가드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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