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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먹

불당동 신룽푸 마라탕 (내돈내산)

by 행복한빵쓰 2022.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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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갑자기 마라탕이 당겨
마라는 쳐다보지도 않는 남편을 끌고
마라탕을 먹으러 갔습니다.

저희는 대형suv 라서 주차에 매우 민감해요
딸의 추천으로 라쿵푸를 가려했는데

세상복잡한 일요일날 터미널을 가고 싶지 않아서
주차장이 있는 불당동으로 ㄱㄱ

신룽푸마라탕 천안불당점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22대로 92 마블러스티타워 202호
http://naver.me/5PSsKuIr

신룽푸마라탕 천안불당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351 · 블로그리뷰 47

m.place.naver.com


에 위치한 신룽푸 마라탕은 빌딩 주차장치고는 꽤 널널하고 들어가고 나가기 쉽게 되어있어서

주차는 아주 만족했어요




사실 이전에는 마라탕 이라기 보다는 마라국물 훠궈를 먹었던지라...

마라탕이 과연 뭐가 다른가 너무 궁금했어요






마라 초짜라 어찌할바를 모르고 우왕좌왕 하고 있었는데

떡하니 재료 위쪽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써있더라구요


일단 저 반투명한 볼에 재료를 담아서 드리면 무게에 따라 금액이 나와요

여기 아저씨 친절하신것 같아요
6천 얼마 나와서

(8천원 이상만 된다고 써있어요)
엇 8천원이 안되서 어떻게 하죠? 했는데
웃으면서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어차피 소고기 추가해서 9천 얼마가 되긴했어요

근데 여긴 꼬치가 없고 꼬치재료가 그냥 무게로 정산되어요





원래 맨 위의 조합으로 먹으려 했으나
남편이 마라를 안먹어서.... 쩝...



생각보다 고기가 많이 들어갔고
옥수수 면이 너무 얇아서 그런가 푹 퍼진 느낌이었어요
다음엔 두꺼운거로 먹어야겠다고 ㅎㅎ

마라 특유의 맛이 좀 약하고 국물이 고소하고 진한 느낌
제가 2단계로 먹어서 처음엔 이게 불닭정도라고?
했는데

먹을수록 올라오는 느낌...

나중엔 헉헉 거리면서 먹었어요



그리고 남편을 위해 시킨 꿔바로우

예전에 집에서 했던 유린기가 생각나는

튀김옷이었어요 엄청 쫀득하고 맛있었어요


남편은 튀김옷이 너무 두껍고
고기맛이 거의 안났다고 했는데
저는 괜찮았어요

그리고 볶음밥...

사진을 못찍었는데

간이 잘맞고 정말 괜찮았나봐요

남편이 먹어서...ㅎㅎ

저도 한입먹었는데 맛이 괜찮았어요~




마라맛이 그렇게 강하지

마라가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간이 적당해서 너무 좋았어요

사장님 완전 친절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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