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숯불갈비 [석산장] 백종원 삼대천왕

 

천안에도 백종원이 다녀갔던 맛집이 있어요.

 

제가 어릴때 갔을 때도 오래된 집이었는데,

 

백종원의 삼대천왕에 나온걸 보고 깜짝 놀랐어요!!

 

저기가 그렇게 까지 맛집인가??

 

 

 

 

 

지금은 예전보다는 차대기가 수월한편이에요!!

길이 많이 넓어 졌고, 천안역사가 많이 죽어서

사람들이 많이 안 다니거든요

 

 

 

 

 

 

 

앗;; 흔들렸네요

그래도 대충 뭐가 나오는지는 다 보이죠??

옛날 사라다, 겉절이, 간장 소스, 미역줄기볶음, 묵, 파절이

 

 

 

 

 

 

 

 

 

 

여기는 정말 갈비를 써요,

목살 같은거 안쓰고 정말 갈비에요

 

 

 

 

 

 

 

 

백종원선생님이 드실때 보셨겠지만

 

뭐랄까 불판이 좀 특이해요 아래에는 육수가 있구요

위쪽에서 고기를 구워 다 익으면 밑에 육수에 담가 놓고 먹어요

그러면 다 익은 고기가 타지 않고 마르지 않아서 촉촉한 갈비를 계속 드실수 있어요

 

 

저 불판이 신기한게 갈비를 굽다보면

양념이 뜨거운 판에 닿아 검게 타잖아요

분명 불판에 검은게 잔뜩 달라 붙어 있는데,

고기에는 일도 안묻어요.

 

 

 

 

밥시키고 너무감동

검은 쌀밥 사랑해♥

밥이 너무 맛있었어요

 

 

 

 

이렇게 파절이랑 같이 먹어주었어요

밑에 육수가 자꾸 줄어들어서 육수를 리필하는 물병같은걸 하나 주어요.

그럼 계속 리필하고 졸아들고 하다보면,

처음에는 심심해서 양념장을 찍어먹던 고기가

짜지게 되요, 그때부터 저는 물을 부었어요.

 

이집은 신기 한게 나중에 소면을 시켜서 불판의 육수에 담가먹는데

저는 갈비먹고 다시 느끼한거 먹으려니 힘들어서 냉면 시켜먹었는데,

사진을 못찍었네요,

 

고기 냄새 않나고 갈비 너무 달고 짜지 않고,

서빙 하시는 분이 알아서 반찬 부족한거 채워주고,

전체적으로 중간 이상은 해요!!

그래도 줄서서 먹을 맛집 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