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빵이 입니다
오늘은 세탁기에서 곰팡내가 나고
빨래에선 자꾸 쉰내가 날때의
대처법을 알려드릴께요
건조기가 있고부터는 그래도 쉰내가 잘 안나는 편인데
얼마전부터 니트나 셔츠 블라우스같이
건조기에 돌릴수 없는 옷들이 심하게 쉰내가 나더라구요
그 외에 거의 자신의 피부처럼 입고 있는 남편 생활복이나
세탁기간이 조금 늦어진 타올 등에서 쿰쿰한 냄새가 나고요(건조기를 돌려도)
그래서 이런 세탁물의 퀘퀘한 냄새...
쉰내를 잡기 위해서 여러가지를 시도해 보았어요
첫번째로 세탁기 통 세척을 해보았어요
락스와 비슷한 강염기성 세제가 있어요
이거는 드럼 세탁기 입구쪽 실리콘에 핀 곰팡이에도 좋아요!!
이제품으로 해보았고 효과를 보긴 했어요
그런데 며칠 안가서 또 쉰내가 나기 시작하더라구요
과탄산제형등 여러 종류로 해보았지만 여전히 잘 잡히지 않았어요
건조기에 돌리지 못하는 몇몇 종류는 자연 건조만 하면 쉰내가 너무 많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서치를 하다가
다우니 실내건조 파워크린을 사게 되었습니다
두번째로 세제종류를 아예 바꾸었죠
처음에는 건조기 못돌리는 옷종류만 사용했었는데
남편이 피부처럼 몇날몇일을 입는 냄새가 아주 베어버린
티셔츠나 메리야스같은 옷
사춘기 아들의 옷..
이런독한 냄새까지 다 빠져버리지 뭐에요..
게다가 계속 쓰니까 세탁기 통에서도 향기가 나고
심지어는 건조기 시트를 쓰지 않아도 될정도 더라구요...
미쳤다 다우니...
다만 세척력이 엄청 좋지는 않은것 같아요
원래 오염물질은 염기성으로 해야 잘빠지는데
요런 냄새 제거를 위해 살균을 해야 하기에
산성을 띄는 세제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제품 향이 나는 다른 제품들을 사용해 보았지만
이만한 제품이 없었어요
원래 저는 세탁할때 베이킹소다와
과탄산소다를 조금 넣어서 세탁기를 돌리는데
둘다 염기를 띄기 때문에
이 세제를 사용 할때는 못넣고 사용해요..
왜냐하면 염기와 산성이 만나면 중성화 되어버려서
각각이 띄고 있는 성분을 이용하기 어렵기 때문이에요
그래도 뭐 사실 크기 달라진건 못느낄 정도이고
일단 세제 하나로 모든것을 끝낼수 있어서 아주 만족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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