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과 알러지치료 (천안 병원)

안녕하세요.

오늘은 알러지 치료에 대한 포스팅으로 돌아왔어요

아들이 이번에 천식과 환경요인 알러지 치료를 시작했거든요



일단 치료를 받으러 가게 된 이유는

아들의 간헐적 기침이 문제였답니다


하루에 몇번 알수없는 이유로...그것도 감기도 아닌데 기침을 하니

부모로선 걱정이 될수 밖에 없는 문제이죠..

워낙 아들이 꽃가루 알러지가 있어서

장미목인 복숭아 사과 자두 등등... 그쪽은 전혀 못먹거든요...

입안이 간질간질 해진다고 해요..




진료를 받은 병원은 쌍용 이진소아과에 김한진 선생님 입니다.

선생님은 아토피 치료만을 전문으로 보시고

저희 딸 아기때부터 뵈었으니 13년이 넘은것 같아요

진료 예약은 똑딱으로 하셔야 되요...유료화되서...좀...그렇지만..어쩔수 없이 이용중입니다..

일단 피부에 알러지 물질을 묻히고 바늘로 찔러가며 반응을 확인하는건데요

4종류 정도 빼고 죄다 3단계이상의 수치가 나올정도로...

어마어마 하게 환경적 요인이 다 않좋게 나왔어요...

환경적 요인은 음식물처럼 딱 끊을수가 없어서

점차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계속 노출이 되면서 점점심해지는경우죠..

아들은 꽃가루 외에도 많은 풀과 나무들이 나왔구요..
집먼지진드기 까지 수치가 꽤나 높아
일년이 다 힘든아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우려했던 천식도 나왔는데...
폐가 많이 늘어나서 심장을 압박해
격렬한 운동을 하면 숨이 많이 찰꺼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호흡기 치료제와 먹는 집먼지 진드기 약을 사용해보고

추가로 피를 뽑아 좀더 정밀한 검사를 받아보기로 했어요

면역력치료는 약물요법과 주사요법이 있는데

주사요법은 아이의 알러지에 맞게 주문제작을 하게되고 호주 영국 독일 등에서 만들어서 받아가지고

3~5년정도 치료를 한다고 해요

면역치료는 한번에 많은 양의 알러지 요인을 넣어 치료하는 방법인데

주사를 맞고 30분가량을 병원에서 상태를 지켜보아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요즘에는 집먼지 진드기 치료제가 먹는 약으로 나왔고..

앞으로 더 많이 좋아질꺼라고 합니다

만12세 이상부터 복용할수 있어서

막내 딸은 올해 생일이 지나면 가볼 예정이에요

다음 포스팅은 집먼지 진드기 면역 치료 약에 관해서 알려드리도록 할께요~

다음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