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빵이 입니다.
오늘은 외벽 단열을 셀프로 하는 모습을 보여드릴께요
장비가 없다고요?
공구를 대여해 주는곳이 있어서 머리와 몸을 좀 쓰면 전문가 처럼 할수 있습니다.
남편이 항상 하는 말이 있어요. 장비를 가지면 전문가다...
집을 지을때 가장 중요한건 단열과 방수죠!!
이건 기초가 작업이 안된다면 집을 다 짓고 나면 제일 골치 아프게 만드는 하자 입니다!!
외벽쪽에서 곰팡이를 발견한 저희는
우풍을 막기위해서 단열재를 시공했어요~
요즘은 스티로품 벽지도 나오기 때문에 스티로폼 벽지로 하면
일반인도 시공하실수 있고
집안 온도를 올리시는데 훨씬 도움이 될꺼에요~^^
하지만 저흰 고양이가 스티로폼에 스크레치 내는걸 좋아해서....
그리고 내집이니까 석고로 마감을 했어요~
필요한 준비물 알려드릴께요~
일단
콤푸레샤(? 맞는발음?? 이렇게 말하던데요...)
대타카/타카심
422 타카/ 타카심
온돌이
석고보드
쫄대용 나무
요렇게 필요하네요~^^
작업하는 장면 보실께요~
너무 늦게 가서 남편이 벌써 작업을 많이 했더라구요
제일먼저 온돌이를 붙여주세요~ 한쪽이 접착면이라서
사이즈를 재시고~ 칼로 재단하시어~
쭉쭉 붙여주십니다~
그전에 벽지는 모두 제거해주세요~
그런뒤 석고보드를 붙여주기 위해서 쫄대를 박아줍니다.
석고보드는 90에 180센티
900에 1800이라고 말해요~
맨끝부터 쫄대 가운데가 30센티가 되도록 대타카로 박아줍니다
그리고 빈 공간에 아이소핑크(핑크보드)를 채우고요 비닐을 한번 칩니다.
사실 곰팡이가 피는 외벽은 외벽과 닿는 옆면의 벽, 바닥이 모두 차가워 지기 때문에
닿는 면들도 모두 단열을 해주시는게 좋아요
비닐까지 쳤으면 쪽대 위에 석고보드를 고정해 주어야 하는데요
석고가 나누어 지는 부분은 쫄대 하나에 양쪽 석고를 모두 박아주어야해요~
422로 조렇게 박아주고 쫄대를 댄곳을 쭈욱~ 422로 박아서 고정해 주세요~
1p만하면 아이들이 뛰어놀다가 부술수 있기 때문에
2p를 쳤어요
어렵지 않아요 그냥 두장을 치면된다는...
첫장은 자르지 않은 원장을 아래로 가게 친답니다
모자란 부분은 석고에 몰딩같은 빤듯한것 대신후 커서칼로 슥슥 그은후 툭~ 치시면 쪼게져요~
사이즈를 잘 재신후 위쪽에 붙이고~
두번째 치는건 사실 고 위에 고대로 하는건 아니고요 다른쪽과 겹쳐지게 하여 위쪽에
원장을 붙여주세요~
아래는 처음과 같이 사이즈를 잘 재시어~잘라서 넣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틈새에 우레탄 폼을 쏴주어
굳은후 칼로~ 잘 오려내시면 ~ 끄읏~
장비만 있다면 누구나 할수 있습니다...
예전에 저도 했었거든요~ 다만 시간이 좀더 지체되느냐 아니냐 정도일 뿐이에요
아!!!
석고를 치신후 벽지를 하실꺼면 그냥 두셔도 되지만~
페인트를 칠하실꺼면 핸디코트로 석고끼리 이어지는 틈과 타카 심이 박힌곳을
너무 얇지도 두껍지도 않게 발라주시고
건조후 사포질로 매끈하게 해주세요~
저희는 페인트로 마감을 해서 핸디코트 까지 발랐습니다!!
힘은 들지만 이걸로 난방비를 더욱 줄일수 있답니다!
곰팡이 핀 방엔 단열 잊지마세요~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테리어, 업체를 부르는게 좋을까요? 셀프로 하는게 좋을까요? (0) | 2023.12.15 |
---|---|
베이킹소다와 구연산, 과탄산소다은 어디에 어떻게 사용하나요? (0) | 2023.08.24 |
배를 쥐어 짜는 것 같은 복통의 원인? (0) | 2023.08.02 |
화장실 환풍기 교체 댐퍼 (0) | 2023.07.26 |
쌍꺼풀 재수술을 위해 서울 강남 성형외과 상담 후기 (0) | 2023.07.24 |